죽전교당(교무 김덕연)이 석존성탄절과 육일대재를 정성으로 봉행한 뒤, 지난 6월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간 삼동원에서 ‘지금 여기 나로부터, 나 알아 차리기’란 주제로 교도정기훈련을 실시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고 공부체를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교도들은 이번 훈련에서 “매 30분마다 울려주는 종소리에 맞춰 진행되는 1분 선으로 자신을 챙기고 경계와 사상에 묶여있는 나를 놓아 버리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한층 충만 된 자신을 만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훈련에 입선한 라현정 교도는 해제식에서 “모든 원인이 나에게서 시작됨을 알아차리고 앞으로는 상대불공을 잘 하여 나를 바로 알아 감사 보은하는 공부를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