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교당과 반포교당이 지난 6월 23, 24일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교도정기훈련을 실시하고 자신성업봉찬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원불교백년성업을 앞두고 자신성업봉찬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4정진운동 중 ‘유무념공부’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유무념공부에 대한 이해와 나눔, 공유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최소원 봉도수련원장의 유무념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두 교당 교도들이 친목을 다지고 마음의 벽을 허무는 화동시간, 유무념공부를 주제로 회화를 나누는 시간들로 꾸며져 교법에 대한 믿음과 실천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절수행·염불·선 시간을 통해 마음의 고향을 찾고 스승님들의 유무념공부 영상을 통해 시청한 뒤 나의 유무념공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해 공부길을 잡는 시간들이 이어졌다.

이번 훈련에 입선한 교도들은 “훈련을 통해 유무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흩어진 마음을 오롯하게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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