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통화 화합의 고봉훈련
은혜학교가 8월 7~10일 고봉 중ㆍ고등학교에서 ‘나는 주인공이다’라는 주제로 고봉여름훈련을 열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혜학교(교장 강성운) 교사들이 중심이 된 이번 여름훈련에는 서울교구 봉공회(회장 한성봉)와 원불교 서울 대학생 연합회, 한겨레 중·고 교사ㆍ학생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음열기로 문을 연 훈련은 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적인 프로그램과 절 수련·강연 등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로 이뤄졌다.
특히 한겨레학교 최기대 선생이 진행한 통일교육 시간은 북한에 관한 기본지식과 우리나라와의 언어차이를 알아볼 수 있었으며, 이후 새터민 학생들이 자신들의 탈북과정과 북한에서의 생활과 이산가족의 고통을 전해 소년원-새터민 학생들이 통일에 한걸음 다가 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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