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교당 청년회가 지난 9월 8, 9일 축령산 오덕훈련원에서 상반기 활동을 결산하고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1박2일~, 힐링캠프’를 열었다.

‘단점을 개조하는 훈련, 반복하여 길들이는 훈련, 항상을 준비하는 훈련, 함께 소통하는 훈련’이란 4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자기 자신의 기질변화가 자기혁명의 시작임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첫째 날 좌선 이론과 실습, 기도문 작성과 기도, 염불의 이론과 실습, 강연 실습진을 통해 정기훈련 11과목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진 입선인들은, 저녁시간에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단합을 이루는 시간을 이어갔다. 또 둘째 날은 요가, 좌선, 회화, 그리고 자연과 함께 호연지기를 기르며 스스로를 살피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김진실 청년교도는 “선을 통해 마음을 챙기고 108배를 하면서 흐트려지는 정신과 마음이 나와 하나됨을 느꼈다”는 소감을, 채진선 청년교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선을 해보니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을 통해 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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