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첫 법호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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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첫 법호인 훈련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11.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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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교화의 희망탑 쌓을 것' 다짐



강남교당이 11월 17일 대각전에서 117명의 법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법호인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강남교당 법호인 훈련에서는 김일상 교무의 설법, 강남교당 자곡동 불사 부지 방문, 법호인의 역할에 대한 분과토의, 기념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법호인의 자긍심을 세우고, 법호인의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여 자신과 교당과 이웃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 갈 것을 다짐했다.


한덕천 교무는 이날 법호인들에게 “법호인훈련을 계획한 것은 교당30년 역사를 일궈낸 법호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함이며, 자신성업봉찬, 교화대불공, 천불도량불사를 통해 교화의 희망탑을 쌓아 백년성업의 주역이 되기를 발원하는 기연을 마련하고자 함이니 스스로에게 또한 함께 도반들에게 감사하며 강남교당을 거룩한 성소가 될 수 있도록 법호인들이 발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일상 교무는 초청설법에서 “대종사님께서 깨달으신 진리의 핵심은 인과보응과 불생불멸의 이치이다. 잘 산다는 것은 이 진리대로 사는 것이다. 법호인은 진리와 법과 스승과 회상에 대한 믿음과 남의 앞길을 열어주고 인격을 두둔해 주는 언덕·심덕·행덕과 생사에 대한 공부심, 대중의 이익을 위해 공심 그리고 교화에 앞장서서 일반교도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경전공부와 禪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점심식사 후 법호인들은 김성예 교도와 임성원 교도를 비롯한 국악단 명창들이 심청전을 새롭게 해학적으로 풀어낸 창극 <뺑파전> 을 관람했다.


오후에는 자신성업봉찬·봉공·교화·천불도량불사에 대한 역할 설정을 위한 분과별 토의가 진행돼 유무념대조와 하루 20분 이상 선정진·의두정진·교당 내 1인1역과 지역사회봉사에 적극 참여, 1인 2인 교화목표설정, 천불도량 기도와 지원에 적극 참여 등에 적극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법호인 훈련을 기획하고 진행을 한 김영찬 운영위원장은 “원기94년 2월에 원기백천의 비전을 수립한 후 추진의 중심에 법호인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에 대한 공유의 기회가 없었는데, 이 훈련을 통하여 그 역할을 이해하고, 비전과 천불도량 불사의 성공을 위해 법호인들이 앞장서 주기를 기대 하는 마음으로 훈련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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