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봉공회가 12월 13일 서울회관 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원기97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원기98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향후 3년 간 서울봉공회를 앞장서 이끌어 갈 신임 봉공회장으로, 한성봉 현 서울봉공회장을 재 선출했다.

한성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시 중책을 맡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혈심혈성을 다해 봉공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서울봉공회는 원기98년 장기사업으로 봉공의 집 설립을, 단기사업으로 훈련과 교육을 통한 전문인 양성을 잡고 조직적으로 활동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환경견학·자원봉사자 교육·임원훈련·취미교실 등과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등이 1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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