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당,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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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당,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음악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5.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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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각의 기쁨을 노래하다

“잠자는 교도와 가족들이 쉽게 교당에 다녀가게 할 수는 없을까?”, “이웃과 시민들에게 원불교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평소 교도들이 갖고 있던 이런 고민을 수원교당(교무 김인경)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풀어냈다. 20일대각개교절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수원교당 마당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가족행복 음악회’가 열린 것이다.


팔달산 입구에 교당이 위치하여 벚꽃축제기간에 시민들의 내왕이 많은 점과 교당 마당이 넓은 점 그리고 4년째 진행해온 법등축제와의 연계 등 교당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한 기획은 시작 전까지 비가 내렸던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서도 잠자는 교도와 가족들을 교당으로 이끌었고, 이웃과 시민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교당에 다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당 청년회원으로 구성된 밴드인 ‘엘릭시르’의 식전공연에 이어 중앙오페라 예술단과 김금희 명창의 수준 높은 무대는 쌀쌀했던 날씨에도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수원교당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화와 젊은 세대 교화, 가족교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동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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