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인이 서로 손잡는 땅
양천교당(교무 최도상)이 6월 16일(일) 영산성지 성지순례를 통해 신심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도들은 영산사무소 왕정달 교무와 성지해설사의 안내로 대각지, 탄생가, 구간도실, 영산원, 신성실, 법모실, 원불교 창립관, 영산선학대학교, 정관평 등 성지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대종사와 구인선진의 성자혼과 기운을 듬뿍 받았다.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교도들은 그동안 경전과 설교로만 배웠던 대종사 재세시의 일화도 듣고 발자취를 더듬으며 신심과 서원을 다졌다.
또한 인근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를 탐방하여 전성(前聖)과 후성(後聖)의 인연이 깊은 영광 일대를 자신성업 봉찬의 터전으로 지켜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허지승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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