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지적장애인 농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숭인)의 ‘덩크농장(코치 조성훈)’은 B그룹에 참가하여 예선, 준준결승에서 각각 ‘리드플러스’, ‘그린내 농구단’을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덩키스 농구단’에 패배한 후 3~4위전에서 ‘SMBT 농구단’에 신승하여 3위에 입상했다.

총 32개 팀이 수준별 3그룹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삼성 썬더스 농구단과 지적장애인팀과의 친선 경기, 포토존 이벤트,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 국회의원 등 내빈과 1,000명이 넘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선수 가족들이 참가하여 즐겁고 활기찬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대회는 서울시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와 신한카드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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