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여중 동그라미 여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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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여중 동그라미 여름훈련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7.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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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글이들의 꿈을 찾아서!

휘경여중 마음공부반 동글이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7월 12, 13일 오덕훈련원에서 열린 ‘꿈을 찾아서’ 숲속캠프는 미래의 꿈을 발표하고 비전화 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나의 꿈나무 그리기’, ‘꿈의 열매 그리기’ 등은 청소년들의 꿈을 구체화시켰다는 평. 꿈의 열매에 ‘미술선생님, 친구 간의 우정, 도전 용기’를 적은 황초희 교우는 “처음에는 꿈이란 단어가 멀게만 느껴졌지만, 목표를 세우고 실천사항을 적다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꿈에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른 동글이들도 ‘친구들의 꿈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동그라미 활동을 열심히 해 내 마음 밭, 꿈 밭을 더 잘 가꾸어 가야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숲속 산책과 시낭송 음악회 등도 입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 숨 쉴 수 있었던 시간. 늦게까지 조별로 모여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현지윤 교무는 “학교에서 보는 아이들과 훈련에 와서 만나는 아이들은 정말 많이 다르다.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그들만의 존재 가치를 드러낸다.”며 “훈련을 하고 나면 아이들이 변하니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훈련공고 하루 만에 정원이 훌쩍 넘어서기도 했다.


현 교무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면서 눈빛을 반짝이는 모습이 참 행복해보였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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