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교당(교무 이선조) 2차 교도정기훈련이 9월 28(토), 29일(일) 영산성지에서 실시됐다. 총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에서 교도들은 교단의 역사와 대종사에 대해 공부하며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교도들은 대종사가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 올린 삼밭재 마당바위와 중앙봉에 올라 각자의 서원에 따라 기도를 했다.

영산성지를 개인적으로 몇 번 다녀간 박준덕 교도는 “삼밭재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대종사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고, 마음을 끌어당기는 강한 힘이 있는데 이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체험해 봐야 안다.”고 감상을 전했다.

십상강의는 대종사의 구도와 대각, 그리고 교단 창립 과정을 살펴보고 동영상을 시청한 후 헌배 시간을 가지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이어진 훈련은 자신성업봉찬기도로 자신의 마음을 더욱 챙겼고, 3분 강연시간에 십상과 훈련을 통해 느낀 감상을 발표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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