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당 청년회, 초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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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당 청년회, 초대법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12.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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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애하기 좋은 날'

서울교당(교무 박성연) 청년회 초대법회가 ‘연애하기 좋은 날’이란 주제로 23일(토)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열렸다. 서울교당 초대법회는 청년들의 주 관심사인 연애를 주제로, 설법과 연애 특강, 공연 등으로 일찌감치 청년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날 이웃교당 청년들과의 인사로 시작된 법회는 이용원 교무의 설교와 민다사롬 교도의 연애특강으로 이어졌다. 이용원 교무는 ‘원불교 썸씽 스페셜’이란 설법을 통해 “경계가 닥쳤을 때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며 “원불교의 특별한 점은 경계를 당했을 때 멈추고 생각하고 취사하는 마음공부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민다사롬 교도의 연애특강 ‘우리가 썸(some)을 타야 하는 이유’는 청년들의 주 관심사인 연애를 통해 원불교를 알린 자리. 민 교도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나를 볼 수 있는 거울이자 나를 채점할 수 있는 성적표를 갖게 된다.”면서 “이는 자신의 성품자리를 보는 것이 마음공부의 첫 단계이듯,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성장의 초석이 된다.”고 강의했다.


이어서 서울교당 청년회의 합창 공연과 이완상, 정정근 군인 교도의 힙합공연, 홍창현 교도의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청년들의 많은 박수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초대법회에 참석한 안혜영 씨는 “지인의 종교를 잘 알 수 있어서 더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며 “마음공부를 설명한 교무님의 설법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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