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교당(교무 이선조) 청운회가 연탄나눔봉사로 이웃주민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11일(토) 성남시 이매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형편의 세 가구에 총 3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한 이번 행사는 청운회원들 외에도 일반 교도들의 인연으로 참석한 직장동료, IBK 기업은행 자원봉사자, 청소년 교도 등 66여 명이 함께해서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인정미 넘치는 세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전정오 청운회장은 “원불교 청운회 행사에 비교도인 자원봉사자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이번 행사가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분당교당의 연탄나눔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교화대불공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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