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교당(교무 김현국) 어린이 겨울훈련이 21일(금)~ 22일(토), 신림원광어린이집 21회 졸업생과 어린이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림교당 소법당에서 진행되었다.

‘마음공부로 새로워진 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어린이들은 단별모임을 통해 각자의 별명을 만들어 부르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는데, 컬러비즈로 일원상 열쇠고리와 핸드폰 이어줄을 만들기도 하고 단별로 또띠아와 떡꼬치를 만들어 나눠 먹는 체험을 했다. 또한 강자와 약자에 대한 대화시간을 통해 진정한 강자는 누구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그것을 상황극으로 만들어 연극발표를 했고, 108헌배 때는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보다 자신을 이기는 힘이 더 큰 힘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튿날 토요일에는 에버랜드로 이동하여 사파리월드, 로스트벨리에서 동물 구경을 하고 눈썰매와 놀이기구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시광 어린이 교도는 “컬러비즈 만들기가 제일 재미있었고, 연극이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같이 꾸며서 만들어 발표하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박원규 어린이 교도 는 “108배는 너무 힘들지만 하고나니 자신감이 생겼다. 나 자신을 이기는 힘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 며 각양각색의 참석소감으로 훈련을 마쳤다.

특히 이번 어린이 훈련은 21일 오전에 원광어린이집 졸업식 이후 졸업여행을 겸하여 실시하여 자연스럽게 졸업생과 어린이회원들이 하나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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