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자유발언과 기도 의식으로 진행
19일(수) 저녁, 5대 종단(원불교, 기독교, 불교, 천도교, 천도교 평신도 시국관련 단체 연대) 평신도 시국공동행동이 주관한 연합기도회가 대한문 앞에서 개최됐다. 국가기관의 불법 부정 대선개입을 규탄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기도회는 각 교단 평신도들의 자유발언과 기도 의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지난 대선 당시 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많은 국가기관을 동원하여 불법 부정선거를 주도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과 및 박근혜 대통령이 사건의 진상을 명백하게 규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평신도들은 양심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성직자들을 지지하며 함께 행동할 것을 약속했다.
원불교 인권위원회 심경화 교도는 「대종경」요훈품 38장 말씀을 인용하여 “권력을 가진 자들이 국민을 마음속에 어른으로 알고 염치와 부끄러운 마음을 갖길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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