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원덕회 초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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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원덕회 초청강연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3.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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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깊은 신앙으로 산 종교를



‘소태산 대종사의 조선불교 혁신론’을 주제로 한 서울교구 원덕회 초청강연회가 19일(수) 서울회관 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허광영 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는 “원불교 만나서 공부했는데 무엇이 변했느냐의 문제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교화가 정체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공감한다. 어떻게 하면 교조정신으로 돌아가서 교법을 부활시킬 것인가. 보수성과 혁신의 조화로 침체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내가 원불교를 만나 어떻게 변화했는지가 스스로의 결산이다. 건물, 돈이 아닌 우리 마음의 확신과 신앙으로 결산해야 한다.”며 “대종사님이 세우신 일원상 진리를 포괄적 구현하여 진리교법의 생활화로 ‘산종교’를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오래 신앙해도 설명기도를 못하는 교도들은 훈련이 안된 것이다. 어디서나 입만 열면 심고가 나와야 하며, 누구를 만나든지 처처불상으로 대하고 깊은 신앙으로 교전을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법선 서울교구 원덕회장은 “올해부터 모임을 활성화하고 감동 있는 모임을 만들자. 격월모임인 유적지탐방도 적극 활기 띨 것”이라며, “교당이 집짓기 위해 빚을 지고 빚 갚느라 에너지를 다 쓰기보다는 교화해 투자해야 한다. 적절한 상금과 전국순회, 인사권 등을 걸고 설교의 스타를 배출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강연회는 교구 원로들의 열띤 토의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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