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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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3.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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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움에 나이가 어디 있어요?"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진)이 유복식(71세) 어르신 외 18명의 삼동희망배움터 졸업생을 배출했다. 삼동희망배움터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으로,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강북구최초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작년 3월부터 5,6학년 과정 1학급(25명 정원)을 운영하였다.


2월 17일(월)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은 김영애 학생(강북구, 70)이 1년 동안의 과정을 영상을 제작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문학상, 명필상, 만학상, 분위기메이커상 등 모든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19명의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유대운 국회의원, 박진형 시의원, 신승호 시의원, 서울특별시 성북교육지원청 강학구 교육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대신하여 강북구청 교육지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삼동희망배움터는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영숙(강북구, 62)외 3명은 중학과정에 진학하여 늦은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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