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성가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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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성가경연대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6.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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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강남교당

강남교당(교무 한덕천) 법회분과가 주관하는 제2회 성가경연대회가 5월 11일(일) 일요법회와 13일(화) 화요법회에서 전 교도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각개교절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회를 비롯하여 청년회, 일반회 등 9개 항단이 성가와 자유곡 1곡씩을 합창하여 항단 별로 특색 있는 연출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경연 결과 40~50대 남성교도로 이루어진 정행단이 1등을, 성불단이 2등, 금강단이 각각 3등을 차지했다.


격년제로 실시하는 성가경연대회는 항단 별 결속과 함께 성가의 생활화를 통해 신앙과 수행을 더욱 촉진하고 일원의 법음을 널리 전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올해는 각 항단 별로 반주자와 지휘자를 배정하여 대회의 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덕천 교무는 “종교음악은 언어나 교리, 논리를 떠나서 감동을 주며, 영성을 일깨움으로써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강남교당은 원불교 문화교화의 초석을 놓을 것이며, 문화를 통한 대중교화의 모델을 창출하자.”고 전했다.


이번 성가대회를 기획하고 진행을 맡은 법회분과장 이여진 교도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3주 연기하여 실시한 성가대회가 교도들이 마음을 합하여 잘 마무리되어 감사드린다. 연습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발표하며 교도들 간에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금년 강남교당의 대각개교절행사는 예년보다 조용하고 조촐하게 진행됐는데, 봉공회 주관으로 복지관과 경찰서를 비롯한 교당 인근 관공서에 대각개교절 떡 나누기 행사와 원트레킹 주관으로 양재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또한 여성회 주관으로 ‘5회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열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물품의 재활용으로 보은생활을 주도했으며, 판매 후 남은 많은 물품은 몽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삼동인터내셔널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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