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 이하 산본병원)은 8월 6일(수)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인 ‘고객 중심의 센터화로 의료품질을 선도하는 대학병원’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식은 전문화와 양한방 융합을 통해 통합의료를 실현하는 병원, 지역사회에 최적의 의료품질과 고객 우선의 자세로 신뢰받는 병원, 훌륭한 인격과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들이 일하는 병원, 합리적인 조직문화와 체계적인 인재육성으로 성장을 주도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일홍 병원장은 기념사에서“비전선포식은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며, 우리가 갖고 있는 제생의세의 기본정신인 의술과 은혜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이루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손병원장은 핵심가치 LET’S의 의미를“인재중시(Leadership Oriented), 탁월성추구(Excellence Guided), 팀워크(Teamwork for Quality), 봉사와 헌신(Self-Sacrifice) 하자,
한번 해보자”라는 뜻임을 설명했다.
한편 개원 17주년을 맞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공상, 공로상, 모범상, 특별상, 장기근속상, 해외병원 견학을 포상하는 개원기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산본병원은 군포시청 주민생활과 무한돌봄팀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힘든 환자를 추천받아 본인부담 전액무료의 수술증서를 제공했다. 수술증서를 받은 환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박모(남, 65세)씨와 김모(여, 72)씨로 무릎인공관
절수술과 허리척추협착증 수술을 각각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