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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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환경연대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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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텃밭명상회'


불을 끄고 마음을 켜는 ‘텃밭명상회’가 9월 20일(토) 오후5시 노들텃밭에서 열렸다. 원불교환경연대 ‘해+쌀 도시농부학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텃밭명상회는 1부 자연과 소통하고 순환하는 텃밭명상, 2부 200년 후 후손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불을 끄고 마음을 켜다’, 3부 자연을 닮은 몸짓 ‘명상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을이 지는 자연과 생태적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텃밭에서의 명상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순환적 삶에 대한경험을 나누기 위해 명상회에 참가했다는 현지원 씨는“우연히 SNS를 통해 알게 되어 참여했는데 200년 후손들과의 대화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현재의 생태적 삶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체르노빌원전사고 피해자들을 치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엘름(느릅나무)댄스’를 함께 추며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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