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새터민 결연사업의 결실
경기인천교구 여성회는 12월 8일(월) ~ 10(수)까지,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초록디딤학교에서 새터민들을 위한 종교·문화활동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4대종교 성지순례와 마음치유, 문화 ·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한겨레중학교와 금강초등학교 학생 60명과 새터민 21명, 자원봉사를 맡은 여성회원 10여 명이 이번 행사를 위해 참석했다.
경인교구 여성회 유지훈 총무는 “그동안 200여 명의 학생들과 결연을 맺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상담을 이어왔다. 이러한 진심이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게 했고, 결연을 맺고 싶어하는 아이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새터민 전무출신 1호인 이원각 덕무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2학년 장은영 예비교무가 북한교화에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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