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지구 재가교역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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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지구 재가교역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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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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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리의 사명! 우리의 교화!



여의지구(남서울, 반포,방배, 서초, 신길, 신림, 영등포, 지구장 김덕수)가 2월 8일(일)에 여의도 교당에서 여의지구 재가교역자훈련을 실시하며 원기100년의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었다.


‘원불교 100년, 우리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훈련은 여의도지구 8개 교당 재가교역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교화 활성화와 재가교역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여의지구 교화협의회장인 김옥금 교도는 격려사 통해“재가교역자 개개인이 행할 수 있는 명예와 권리는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명과 의무감 책임감은 몇 배 더 있다. 교무의 보좌역할과 교도들의 길잡이 역할이다. 교당에서 한발 더 앞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홍선 교무(교화훈련부장)는 강의를 통해“교당을 재정비해서 새롭게 분발해야 한다. 각 교당마다 방향을 새로 잡아 나아갈 때 더욱 아름답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원불교 100년 새 역사는 아름다우며, 성스럽고 거룩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할 때 교단의 주인이 될수 있다. 서울교구의 알토란같은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많은 교도들로부터박수를 받았다.


이후 교당 회장단은 원기100년 여의도지구 교화계획을 발표했다.


남서울 교당은 공동수행과제를 정해놓고 교도들이 실행할 수 있도록 하며 반포교당은 교당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선법회 추진, 방배교당은 1분선하기 운동, 서초교당은 자비회 법회 및 신축불사 협력, 신길교당은 지하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매주 화요일 건강체조교실 운영, 신림교당은 역대 어린이집 졸업생 연대모임 및 학사관 운영, 영등포교당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중국교포들을 위한 원불교 안내, 여의도교당은 원광문화 아카데미 및 원광데이케어센타 봉사, 나인셀 커피점 운영 등 각 교당의 특색을 살려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교화현장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구장 김덕수 교무는“하루 종일 애써주신 교무님과 교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동기부여가 되어 원기100년을 특별한 한해가 되도록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여의지구 재가교역자 훈련은 관심과 정성이야말로 바로 교화라는 말이 와 닿는 뜻 깊은 훈련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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