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교당(교무 박근영)은 2월 15일(일)에‘백년의 희망,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원가정 법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청소년들의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춰 축하와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초청된 조덕훈 교무는 출가동기 및 설교와 더불어 통기타로 자작한 노래를 불러 법열의 흥을 한껏 돋구었다. 앞으로 조 교무는 휴학기간 동안 일요일에는 동수원교당에서 청소년법회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동수원교당은 유아법회와 어린이법회, 그리고 교도기초교육 등은 재가교역자가 담당하고 있어, 중·고 청소년을 위한 법회에는 어려움이 많이 따랐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수원교당은 예비교역자가와 교구에 근무하는 교무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 법회를 이어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교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들인 결과 80대 어른에서 어린이까지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원기백년을 열어가는 의미 있고 보람된 행사가 됐다.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