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가 3월 1일(일) 안양에 위치한 망해암을 찾아 산상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삼일절에 실시된 산상기도식에는 경인교구 청운회, 봉공회, 여성회, 청년회 등 4개의 단체를 비롯한 출·재가 교도 200여명이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망해암 산상기도에 참석한 경기인천교구 김인경 교구장은“백년성업을 위해 모든 출재가 교도가 합심합력을 다하고 있으며, 인구센서스 조사에 대비해 사촌에 팔촌까지 교화하고 입교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후 설법에 나선 이상선 지구장은“대종사님께서 삼밭재 마당바위에서 기도를 올리셨듯 우리가 대종사님께서 다녀가신 이곳에서 기도를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며 교도들에게 산상기도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법했다.

산상기도를 통해 경인교구 교도들은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교화대불공에 앞장서는 경인교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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