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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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교당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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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생을 성가처럼!



3월 8일(일) 가락교당(교무 이장훈, 김도현)에 원백 가락 30비전 추진 3주년 특별법회가 열려 합창단의 성가만큼 열기를 더했다. 이날 법회에는 교화훈련부 부장 김홍선 교무와, 차장 조경철 교무가 초청되어 교도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조 교무는 교화훈련부 교화 정책‘빅(Big) 4(교화단 교화, 가족 교화, 입교, 순교)’을 통해 교도들에게 교화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화하지 않는 믿음은 허상이다. 교당에서 무엇을 찾고, 주문하고 먹을 것 인가 생각해야한다”고 말해 교도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또한 가락교당이 꾸준히 전개해 온‘1인 1도’와‘3·1운동(일 년 동안 세 명 연원 달고 한 명 법회에 정착시키는 운동)’과 우수 교화단과 우수 입교 연원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갖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남자단인 2단과 여자단인 7단이 수상했으며 각 단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성심 교도는 1인 1도를 통해서 연원을 6명을 달성하고, 3·1운동을 통한 법회출석 정착으로 11명을 교화시키는 성과를 이뤄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 교도는“좋은 것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서 늘 교화를 염두에 두고 생활했다. 작은 것 부터 교훈을 주고 불법을 전달했다. 입교한 분을 데리고 오면 또 그분이 다른 분을 데리고 올 수 있도록 인도했다. 1대에서 2대, 3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은 것들을 챙기면서 인연을 만들었다”고 사례담을 발표해 교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어‘비전, 내 인생의 성스러움!’이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선 김홍선 교무는“원불교 100년의 새 역사의 새 주인은 누구인지, 누가 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의 인생의 빛, 영생의 빛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담금질을 하지 않으며 안 된다”고 말한 뒤, “마음공부를 통해 마음의 주파수를 ‘0’ 으로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비전을 통한 내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며 새 회상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함께 열린 신임 재가 교역자 사령식에서는 항중앙, 각 단 단장 중앙, 맞이단(순교), 시설팀장, 가락교당 30주년 준비위원장에게 사령장이 전달됐다.


이날은 법당 울려 퍼진 성가의 화음만큼 교도들의 마음에 큰 울림과 기쁨이 함께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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