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산 마음학교‘감사생활 은(恩)’교육
상태바
소태산 마음학교‘감사생활 은(恩)’교육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3.27 0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 “감사생활 참 쉽죠?”



감사생활을 프로그램화하여 교도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는‘소태산 마음학교’가 3월 21(토), 서울회관 4층 법당에서‘감사생활 은(恩)’교육으로 서울 지역에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감사’‘은혜’‘원망’‘마음’의 4가지의 주제로 펼쳐진 ‘감사생활 은(恩)’프로그램을 통해 15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깨우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의 중간 강연을 진행한 최정풍 교무(대전충남교구장)는“고마움을 느낀다는 것에는 종교의 장벽이 따로 없다. 감사하는 마음은 서너 시간을 애쓸 필요 없이 1분 안에도 끝날 수 있다”며,“ 마음에 원망심이 가득 차 있으면 세상의 은혜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고 전하며 일상생활 속에서의 감사생활의 실천을 강조했다.


‘감사의 추억’을 전하는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깊은 은혜를 체험하고 울고 웃으며 서로 감상을 나누며 자신의 느낌을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일원상 안이 비워 있는 게 아니라 가득 차있는 사실 자체가 고맙고, 그 안에 다 들어 있기 때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그 원 안에 나도 들어가 있고 너도 들어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원불교를 조금씩 알아간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다른 참석자는“나의 원망을 꺼내 놓으면서 교재에 쓰기도 싫었던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서 이것만으로 큰 진전이 있었다”며 고백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감사생활’을 실제로 어떻게 실천해 나가고 점검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태산 마음학교는 올 하반기에 서울지역에서‘온생취 마음공부’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