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교당 봉불식
상태바
안산국제교당 봉불식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4.17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인과 함께 걷기



안산국제교당(교무 김경수) 봉불식이 4월 12일(일)에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경인교구 원음합창단은 봉불식 식전행사의 흥을 돋았으며, 수원지구 교무들은 봉안문과 독경을 함께하며 기운을 불어 넣었다.


이날 설교에 나선 김주원 교무(영산선학대학교 총장)는 “안산국제교당은 원불교 최초로 공식적으로 인증한 국제교당이다. 4만여 가구의 다문화 가정들이 있는 이곳에 교화의 꽃 피우길 염원한다”고 전하고 “원불교만큼 진리를 실생활에서 쉽게 구현해서 가르쳐 주는 곳이 없다. 교단이 발전하려면 나타난 도인보다 숨은 도인이 많아야 하는데 우리 교단은 숨은 도인이 많아 무궁한 발전을 이룰 것 같다”며 안산국제교당의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


또한 조제민 교의회 의장, 최대웅 안산교당 회장, 원곡동 주민센터장이 축사를 남겨 뜻깊은 봉불식을 만들었다.


김경수 교무는“교당과 기관 내 출·재가 교도들의 관심과 격려로 뜻 깊은 신설 봉불식을 마쳤다. 모든 것은 작은 것으로 부터 비롯되는 이소성대의 큰 힘이라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국제교당으로서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이 한국문화에 정착하고 대종사님의 법음으로 마음을 찾아 마음을 잘 사용하는 공부인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