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법강항마위 승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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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법강항마위 승급식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4.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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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불퇴전不退轉의 심경으로



원기100년도 강남교당(교무 한덕천, 한도운, 전철후, 김현국) 법강항마위 승급식이 19일(일) 교당 대각전에서 황도국 서울교구장과 승급자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스럽게 거행되었다.


법위사정으로 법강항마위에 승급해 초성(初聖)위에 오른 강기현, 배성전, 김덕원, 이상준, 박오진, 홍용현, 진흥심 교도는 봉고문을 통해“아직 충분한 법력을 갖추지 못하였지만 더욱 정진하여 참 항마위의 실력을 갖추도록 더욱 정진적공할 것이며, 강남교당의 원기 백천과 천불도량 불사를 통해 새로운 백년을 열어가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발원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원불교 100년 역사의 문열이를 한 승급자들은 대종사를 위시한 삼세제불과 파수공행(把手共行)하는 첫 발을 내딛었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고, “상없는 마음으로 공부와 사업을 펼치고, 정통에 맥을 대고 법의 주체를 세우는 중심역할을 할 것이며, 교화대불공으로 제도의 실적을 쌓을 것”을 강조했다.


교도를 대표하여 축사를 한 황성우 교도는“우리의 교법을 일찍이 알아보고 일원회상에 들어와 꾸준하게 한눈팔지 않고 자리를 지켜온 그 모습이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답다. 불퇴전의 심경으로 교단의 주인이 되고, 참 나를 찾아가는 공부로 유무를 초월하여 더 높이 승급하기”를 축원했다.


이상준 교도는 승급자를 대표하여 발표한 답사에서“불지에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언행을 더욱 조심하고 품격을 유지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안으로 치열하고 밖으로 생색을 내지 않고 수행정진하여 신앙심을 더욱 길러나겠다. 또한 주위 인연들에게 정성껏 대하며 여여하게 기도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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