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화), 대각개교절 기념 경로잔치가 오산교당(교무 김정유) 후원으로 오산남부종합사회 복지관 대강당과 복지관 식당에서 열렸다.

오산부종합사회복지관 관내 독거노인들과 어르신들 250여 명을 모시고 복지관(관장 신대성 교무)과 오산교당이 함께하며 1부는 경로잔치, 2부는 점심공양과 기념품 나누기로 진행했다.

1부 공연시간은 복지관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과, 대원동‘성향 판소리회’의 남도민요 병창, ‘한마음 밴드’의 기타연주와 노래 등으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공양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잔치국수와 수육, 떡, 과일, 음료 등을 준비하였으며, 귀가 길에는 기념품으로 미역을 선물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오산교당 교도들이 오랫동안 폐지를 모아 마련한 금액과 26일 법회 후‘은혜 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하여 모아진 수익으로 치러진 잔치여서 더욱 의미와 보람이 컸다.

28일 저녁에 봉행된‘대각개교절 기념식 및 합동입교식’에는 복지관 직원, 오산어린이집 교사, 사할린 동포, 신입교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활기 넘치는 기념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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