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교당 학사마련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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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교당 학사마련 바자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6.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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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덕적 인재양성을 위하여



5월 25일(월), 석존성탄절을 맞이하여 안암교당(교무 김제원, 전성욱)은 마음공부학사 마련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바자회에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나눔과 교화를 실천하고 있다.


식료품을 비롯한 의류, 도서, 화분, 장난감, 먹거리, 생활 잡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을 보인 바자회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페이스페인팅 부스에서는 아이들의 얼굴과 손등에 캐릭터가 그려지고, 경매행사에서는 자전거, 경옥고, 시계, 스탠드에어컨 등 경매 추첨이 있었으며, 청년교도들의 노래공연은 바자회의 흥을 돋았다.


의류 코너에는 최소 천원부터 최대 만원까지 다양한 옷들이 진열됐다. 기부 받은 옷들과 신발들이 제 주인을 찾길 바라며 교도들은 판매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제원 교무는“세상은 인재를 원하는데, 도덕적 인격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점을 숙원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곳을 교화터전의 기점으로 삼아 학사를 지속적으로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전성욱 교무는 “이번 바자회 특징은 바로 수제 물품들이다. 교도들이 직접 회의를 걸쳐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들을 만들었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 남은 옷들은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청년들은 남을 위해 보은 할 수 있는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운 날씨에도 판매에 나선 김여주 청년 교도는“처음 참여해 보는데 누군가에게 보답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경험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도심 청년 교도는“공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것이 뜻 깊고 보람된다”며 미소를 잊지 않고 손님맞이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교구 황도국 교구장이 바자회를 찾아 청년들과 교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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