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교당
상태바
방학교당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5.29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 ‘실천하는 불제자’



방학교당(교무 조수경)이 지난 4월 26일(일) 봉도청소년수련원 대법당에서 법위승급식과 법호수여식을 거행했다.


법강항마위 승급에는 유서윤, 허연춘 교도가 법호수여에는 신원덕, 이수호, 유진성, 김인명, 홍덕림, 김덕성, 기인덕, 최덕인, 노명권, 김경신 교도가 법호를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하여 원불교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법호는 수여받은 노명권 교도는 감사문을 통해“크고 작은 경계가 있어도 모든 것이 내 마음으로부터 일어난 것임을 깨닫게 되니 어느덧 법신불 사은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저를 발견하곤 한다”며“원기100년성업,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에 더욱 정진하고, 쉼 없는 마음공부와 무아봉공을 실천하는 불제자 되기를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한 설교를 맡은 김혜봉 교무(수위단 상임중앙)는“산(山)이란 호는 까닭 없이 범범한 인생을 경계하여 각자 현실 생활 속에서 주체성을 가지고 살라는 것이다. 또한 타원(陀圓)이란 어머니의 품으로 삶의 애환을 품어 안을 수 있는 인격을 갖추라는 의미”라고 설명하며“고해(苦海)인 이 세상의 삶의 현장에서 깨친 자로서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