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교당(교무 이장훈, 김도현)이 5월 31일(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승급식에서 법강항마위에 승급한 권도인, 박정원, 정안신, 조현철, 허관용화, 홍정은 교도와 법호를 수여받은 강기욱, 김창빈, 고은익, 김원여, 김정관, 나봉은, 소현민, 안효근, 유정득, 유옥진, 이성심, 윤명진, 이지은, 이수원, 조현진, 정현영, 최상은 교도는 법신불전에 신앙과 수행의 모범이 될 것을 서원했다.

박광철 교도 회장은“한 교당에서 6명의 법위승급과 17명의 법호수여는 흔하지 않은 일로 교당의 축복이며 일심합력으로 추진한 가락 비전의 산물”이라고 축사했다.

초청법사로 설교에 나선 허광영 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는 승급인과 수여인들에게“여러분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공부와 사업을 증명하는 진리의 관을 씌워 주셨다. 이제 모든 이들이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고 여러분 뒤를 따르게 되었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장훈 교무는“공부 사업에 더욱 정진 적공하시어 출가위, 여래위의 법위까지 진급하시기를 기원하며, 거룩하고 큰 삶으로 많은 생령을 자비의 손길로 다독여주시고 이끌어 주시라”고 당부했다.

400여 명의 교도와 가족들이 함께한 승급식 및 수여식은 가락교당 중창단과 가야금병창(윤지현, 박연하, 양윤영) 공연으로 더욱 그 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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