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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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교당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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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익어가는 정법의 인연’



장충교당(교무 김지원, 김국)은 6월 28일(일) 장충가족 행복법연(法緣·宴) 법회를 열었다.


청운회 주체로 진행된 이번 법회는‘행복하게 소통하며 사는 길’이라는 주제로 최호준 교도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세명 교도는‘교화대불공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이라는 발표를 통해“교화의 출발은 소통인데 언어가 가지는 상황적 의미와 관습적·사회적 의미를 이해하면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원규 교도는‘철학은 종교의 문호’라는 주제 발표에서“과학적 사실을 넘어서고 자신의 내면을 향하는 철학적 사유가 종교적 삶으로 가는 통로”라고 말했다.


열띤 토론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복법연 법회는 정법의 인연이 함께 하는 법 잔치라는 의미로 분기 또는 반기 1회 열릴 예정이다.


또한 장충교당은 5월 17일(일)에 법위 승급식 및 법호 수여식이 있었다. 법위승급자로는 김제훈, 임철두, 조계성화,김선명, 최묘훈 교도가 법호 수여인으로는 공대흥, 조명덕, 채이석, 최호준 교도가 법호를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지원 교무는 설교를 통해 “많은 교도님들이 법위승급과 법호를 증여받으신 것은 장충교당의 영광이자 가문이 영광이다. 법위승급은 스승님께 하는 보은이며 스승의 자비경륜과 서원이다. 나이가 들면서 늙어가는 사람이 있고 익어가는 사람이 있다. 이것을 바탕삼아 글로벌 시대에 출가위, 대각여래위가 되어 익어가는 사람으로 거듭 나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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