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교당 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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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교당 청년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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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음이흐린날오세요’



여의도교당 청년회(지도교무 배성보)는 4일(토)에 노량진 일대에서‘마음이 흐린 날오세요’라는 주제로 청년회 홍보행사를 가졌다.


숨은 원불교인 찾기와 공부에 지친 노량진 수험생들에게 여의도교당 청년회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회 홍보팀 8명과 담임교무가 참석하여 물티슈와 과자를 나눠 주었다.


선물을 전해 받은 노량진 수험생들중에는 무심히 받고 가는 수험생도 있는 한편, “고맙습니다”,“ 필요했는데 잘 쓸게요”등 반가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물티슈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면서“원불교다”,“ 원불교네?” 라는 반응으로 관심을 보이는 수험생들도 많았다.


행사 당일인 토요일에는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가 복잡한 지역의 특성상 주차문제 및 위치선정도 순탄치 않았다.


배성보 교무는“아무리 계획을 철저히 세워도 예기치 못하는 문제가 튀어나올 수 있고, 중요한 건 경계 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수기응변의 능력”이라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물티슈 및 과자는 각각 1,300개로 점심시간부터 1시간 30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교도는“두 달 전 청년 임원회의에서 발의된 안건인 이번 행사 통해, 일견 자신과의 싸움에 지쳐 마음이 무거운 노량진 수험생들에게 일원상 같은 해가 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회장 손병진 교도는“이번 교화 활동을 지원하고 동참하여 주신 실타원 김덕수 교감님과 교도님들 및 청년 교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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