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환경연대 탈핵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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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환경연대 탈핵캠페인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7.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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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탈핵을 향한 태양의 발걸음



핵발전소 없는 세상을 향한 서울 지역 순례‘태양의 발걸음’이 7월 11일(토)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됐다.


원불교 환경연대(상임대표 강해윤)와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환경교사모임, 초록교육네트워크 등 10여개 단체가“원전보다 태양”,“ 핵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고 싶다”는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벌이며 탈핵 캠페인을 벌였다.


3회 차를 맞이한‘태양의 발걸음’은 서울지역을 순회하는 탈핵캠페인으로 서울시 각 구에서 돌아가며 한 달에 한 번 순차적으로 시민단체나 협동조합들이 함께 모여 자발적 탈핵캠페인 행사를 가져왔다.


이번 행사는 원불교 환경연대 에너지캠핑카‘해요’와 성대골마을 에너지카페‘해로’가 함께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숭문중학교,국사봉중학교, 인헌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해 탈핵을 위한 도심 속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학생들은 6가지 탈핵 캠페인활동(탈핵강의, Nounkebook페이스 캠페인, 포스팃 캠페인, 해요와 해로버스 체험, 종이학, 탈핵공 굴리기, 선캡 만들기)을 통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흥미롭게 에너지 활동을 체험하며 탈핵캠페인에 동참할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라매공원을 찾은 아이들과 시민들은 발전자전거로 만드는 솜사탕과 바나나 쉐이크, 그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영덕 대게는 핵발전소 싫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많은 시민들이 응원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시민, 학생들의 영덕 핵발전소 반대 뜻을 담은 이 현수막은 15일(수) 영덕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원불교 환경연대 회원들에 의해 영덕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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