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교당 군장병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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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교당 군장병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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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또 하나의 은혜’



잠실교당(교무 이종화, 김윤, 이제원)의 또 하나의 가족인 52사단 번개부대에서 8월 9일(일), 16일(일)에 군장병들의 입교식 및 신입교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법회에 함께 한 장병들 중 불문의 귀의하기를 희망하는 24명의 군장병들은 입교식을 통해 성불제중하는 공부인으로 거듭날 것을 서원했다.


9일, 원불교 집례의식에 준하여 입교식이 진행되었으며, 원불교에 대한 궁금증들을 이제원 교무에게 질의응답 하는 즉문즉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기념하기 위해 잠실교당 교도들은 원불교 교전을 군장병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선물했다.


또한 16일에 실시된 신입교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원불교 교전을 읽고 가장 마음에 와닿는 법문을 가지고“대종사님이 말씀하시길”이란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한 장병은“교무님이 법회 시간 일상수행의 요법을 하시면서 항상 강조하셨던‘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라는 법문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 평소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교무님이 공동유무념으로 주신 평상시 은혜찾기를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제원 교무는“어떻게 하면 바쁜 일과 속에서 교전을 가까이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장병들이 함께 교전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 입교를 강요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입교를 하겠다고 마음을 낸 24명의 장병들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오늘도 추가로 입교하겠다는 장병들이 몇 명이 더 왔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장병들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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