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교당(법호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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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교당(법호수여식)
  • 한울안
  • 승인 2015.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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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품의 원리를 아는 것

여의도 교당(교무 김덕수, 배성보,김혜원) 법호수여식이 9월 6일(일)대각전에서 열렸다.
법호인은‘형(亨)산 강상우, 주(周)산 김상도, 송(松)산 나인관, 범(範)산 이공진, 이(利)타원 김경원, 관(觀)타원 김도선, 상(常)타원 김상윤, 장(壯)타원 라성인행, 주(珠)타원 이은주, 경(鏡)타원 전원경, 후(厚)타원 정인후, 예(叡)타원 정현성, 명(明)타원 최명인’, 모두 13명이다.


전원경 법호인은 법호증 수여에 감사하며“지중한 법연으로 주세불 회상에 입문했고, 진리의 이해가 생겨 나만을 생각하고 현생만을 생각했던 저희들이 이웃과 영생을 생각하는 불제자가 되었다”고 감상담을 전했다.



황도국 교구장은“원불교에 입교하는 일은 마음을 따라 몸이 쫓아 가는 것이며, 법호를 받는 것은 성품의 원리를 눈치 채는 속 깊은 공부로 들어가는 것이다”고 원불교 교도로서 법호를 받는 기연의 의미를 설법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법호인 가족들의 축하와 더불어 교도들의 노래 공양도 이어졌다. 교당의 은혜로운 소리 모임‘너섬 합창단’,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정수인 명창’, 양가 부모님 모두 법호를 받은‘이용환·강윤길 부부’의 풍성한 공연들이 법호수여식을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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