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교구장 김인경)는 9월 13일(일), 경기·인천 청운회가 주관한‘인화운동회’를 재가출가 1000여 명과 함께 수원시 인재개발원에서 대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청운회원과 청년회원들이 경기 심판과 진행을 맡았다. 김인경 경인교구장은“원불교 백년을 맞이해 교화대불공에 더욱 정성을 들이고, 오늘 인화운동회를 통해 경인교구 전교도가 대화합 대단결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반교도와 청년교도들은 대운동장에서 제기차기, 발볼링,신발 집어넣기, 협동 공튀기기,풍선터뜨리기, 피구, 족구, 줄다리기, 릴레이계주 등 열전의 장을 펼쳤으며, 실내체육관에서는 학생, 어린이, 유아부스를 운영하며, 배드민턴, 훌라우프, 림보, 줄넘기, 고리던지기, 땅따먹기,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팀은 분당 2팀 (성남, 여주, 광주, 이천, 하남, 남양주)으로 상장과 시상금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이성덕 경인교구 청운회장은 “올해는 화창한 날씨 속에 일반교도 부터 어린이, 유아들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인화운동회를 함께했다. 이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원동력으로 삼아 원불교 백년을 힘차게 맞이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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