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지구 인화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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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지구 인화운동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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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마음으로 펼친 열전의 장



여의도지구(지구장 김덕수) 8개 교당(여의도교당, 신림교당, 영등포교당, 신길교당, 남서울교당, 반포교당, 방배교당, 서초교당)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10월 4일(일) 한강 둔치운동장에서 한마음 인화운동회를 개최했다.


다모임법회인 야단법석의 일환으로 여의도지구에서 재가출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법잔치 마당으로 열린 이번 인화운동회는 3년 만에 8개 교당이 한자리에 모인 화합과 단결의 자리여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는 4개의 교당이 한 팀이 되어 청팀과 백팀의 각각 나누어 진행됐다.


김덕수 여의도지구장의 개회로 각 단별 대표의 선서와 함께 시작된 인화운동회는 선요가로 몸을 푼 뒤, 어린이들의 풍선쌓기 및 터뜨리기 게임, 65세 이상 교도님들의 신발 멀리던지기, 젊은 교도님들의 발야구와 족구, 육인삼각게임, 점심시간을 이용한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이어달리기 등 열전의 승부의 장이 펼쳐졌다.


김창규 서울교구 교의회 의장은“맑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에 8개 교당 재가출가 모두가 화합단결을 위해서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이 시간이 자랑스럽고 여의도지구가 원기100년의 교화를 힘차게 열어가자”는 당부와 함께 화합의 장이 열렸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도 교도들은 솔선수범하여 분리수거를 하는가 하면 틈틈이 주위의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주변 정돈을 깨끗이 해 원불교 교법으로 사는 참주인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오후에는 황도국 서울교구장이 참석해 교도들의 응원으로 총부소가 소싸움대회에서 1등을 해 익산시를 행진했다는 예화를 들며“원불교 100년을 기념하여 여의도지구 전교도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야단법석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여의지구 인화운동회는 승부를 넘어선 한마음 가득한 법연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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