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참회와 대정진의 공간
경기인천교구 가평교당(교무 박원명) 이안봉불식이 10월 15일(목)에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위치한 새로운 교당에서 열렸다.
김인경 경기인천교구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경산 종법사는“당처가 곧 죄복을 주재하는 산 부처임을 믿고 깨달아 부처님께 불공하듯 공경과 정성으로 직접불공을 올려서 일원의 위력을 얻도록 하라”고 법문했다.
설교에 나선 허광영 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는“교당은 대참회의 공간이며 대정진의 공간이니 진리를 더욱 사랑하는 공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가평교당의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
또한 조제민 경인교구교의회 의장, 승천사 주지 지암스님, 성빈센트 환경마을 대표 장요한 신부의 축사와 영산학년 동창 교무들의 축하공연이 더욱 뜻 깊은 봉불식을 만들었다.
박원명 교무는“오늘 봉불식에 함께하신 250여명의 재가·출가교도님들로 장엄 중에 장엄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천일기도가 500여일이 다 되어가는 중에 올리게 된 이안봉불로 더욱 가평지역의 사회발전, 교화대불공, 자신성업봉찬과 불사에 도움을 주신 재가출가 인연들의 서원을 축원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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