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영·호남 교직원 체육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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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영·호남 교직원 체육대회 참가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1.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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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호남 대학간 공동발전 모색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를 비롯해 동아대, 영남대, 조선대 등 영·호남 4개 대학 교직원 체육대회가 600여 명의 각 대학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토) 영남대에서 열렸다.


동서지역 간 화합과 대학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1998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영·호남 대표 사학인 이들 4개 대학은 그동안 총장협의회를 비롯해 북한동포돕기행사와 학생나눔봉사단, 교환학생파견, 공동학술대회, 취업캠프, 직원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해 왔다.


특히 대학 간 정보교류 및 친목과 화해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자리 잡은 교직원 체육대회는 2003년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영남지역과 호남지역 대학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교수테니스를 비롯해 남녀 풋살, 족구, 혼성계주, 피구 등이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남자 풋살과 족구, 피구, 혼성계주에서 1위를 기록한 동아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세계화 및 개방화라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동서화합과 교육 연구 분야 교류증대 및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는 영·호남 4개 대학 교류는 정보교환을 넘어 각 대학 구성원 간 우정을 나누는 기회와 함께 각 대학의 장점을 공유해 폭넓은 대학문화를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2016년 제14회 체육대회는 동아대에서 개최되며, 오는 11월 18일에는 영남대에서 2015년도 4개 대학 총장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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