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모아, 마음모아’
압구정교당(교무 박법일)은 11월 15일(일), 교화단별 독경대회를 열었다. 전반기 교리암송대회에 이어 새롭게 진행된 교화단별 독경대회는 교도들이 독경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단원의 화합과 단결을 재확인한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 큰 성과로 나타났다.
독경대회에 참석한 한 교도는“늘 해오던 독경이었지만 직접 경종을 치고 단원의 목탁소리에 맞추어 교화단원들이 운곡에 맞게 독경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며, “앞으로 교화단원들이 독경을 함께 하면서 마음을 맞추어보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경대회에 참가한 10팀은 행운단(단장 송지연)과 은혜단(단장 신정섭)이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여청식 교도 회장에게 수여받으며 마무리됐다.
어린이 교화단(김지선 원무 지도)은 이번 독경대회에서도‘일원상서원문’과 더불어 손무용을 함께한‘성주(聖呪)’를 선보여‘하늘 마음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교도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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