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민속큰잔치 자리매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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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민속큰잔치 자리매김하겠다
  • 전재만
  • 승인 2002.05.1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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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석 운영실장




삼동청소년회 맡게 된 이유
삼동청소년회를 재가교도가 맡게 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전문성에 있다고 봅니다.
삼동청소년회 행사를 전담함으로써 행사진행과 후원관계 및
청소년단체와의 교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민속큰잔치 행사를 통해서도 다른 청소년단체에서 행사진행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행사진행을 맡아달라는
요구까지 받았습니다. 또한 삼동청소년회 서울지구는 8개의
지회가 있습니다. 지회에서는 주로 각 학교 및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한 예로 연천지회가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천에서는 일반인들이 기성 종교 외의
종교에는 반감을 가지고 있어 종교적으로 청소년 교화활동을
펴기가 힘들었는데 삼동청소년회로 접근하여 지금은 군청과
각 기관에서 적극적인 후원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민속큰잔치 과제
오랫만에 이런 큰 행사를 치루다 보니 미숙한 점이
많았습니다. 업무적인 면은 물론 원불교 내부의 인적자원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습니다. 삼동청소년회가 직접적인 교화
의 현장이라기 보다는 대사회적인 교화를 담당하는 청소년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무님은 물론 원불교
교도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삼동청소년회가 하는 일을 홍보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또한 언론에 관심을 끌어내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서울이라는 곳이 많은 청소년 단체가
있는 곳이라 언론의 촛점을 받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좀더
내실있고 다양한 행사로 인지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행사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관심을 끌어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럼으로써 재정적인 측면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삼동청소년회가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단체임에도 전문성과 재정문제가 항상 난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민속큰잔치의 경우 준비기간인 4개월정도는 진행이
잘 되지만 그
이후의 재정적인 지원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번
민속큰잔치도 서울에서 단일 행사로 3만명이라는 인원이
민속잔치에 다녀 갔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특히 어른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봄에 한번
치루어지는 민속잔치를 가을에도 열고 지역적으로 강남에서도
열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이 민속잔치하면
삼동청소년회가 생각날 정도로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계획 먼저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일과 인지도를
통해 재정확보를 하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 홍보적인
차원에서는 내부적으로 교단내에 있는 기관, 단체, 교당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외부적으로는 사회적 반향을 이끌어내는
일이 시급합니다. 적극적으로 참가를 유도하고 행사는 알리는
일이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2박3일 일정으로 한·일 청소년교류 행사를
맡았습니다. 삼동청소년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보입니다. 이 일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이번 민속큰잔치를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전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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