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건설의 초석 청운보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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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건설의 초석 청운보은동산
  • 한울안신문
  • 승인 2002.1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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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청운보은동산 대표이사 김덕권
우리 「사회복지법인 청운보은동산」은 이 땅에 자선 사업을 통하여 광대 무량한 낙원을 건설해 가는 큰 꿈을 갖고 있습니다.
이 일이야말로 도탄에 빠진 창생을 구원하는 길이고, 땅에 떨어진 도덕을 바로 세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1만5천명의 보은동산 가족이 힘을 합해 원광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한 바가 있고, 경기도 곤지암에 자선사업을 펼칠 6만4천평의 부지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또한 지난 7년 동안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주간 보호소, 신나는 어린이집, 월계4동 어린이집, 노원 남부 자활후견기관 등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9월1일자로 치매노인주간 보호소를 개소하여 복지사업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가능하면 여러 곳에 더 많은 기관을 세워 활동 영역을 넓혀가려 합니다. 우리들의 뜻이 정당하고 정의롭다면, 진리의 도움으로 이 모든 염원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에게는 1만5천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보은동산」이라는 후원기관이 있고, 저를 포함하여 이 사업을 이끌어 가는 많은 동지들과 모든 직원들이 한 점의 사도 없이 이 한 몸 던져 가는 자랑스러운 공도자(公道者)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서울시와 노원구청 관계자와 여러분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거룩하신 협력이 있기에 모두가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지난 8월20일부터 23일까지 관계당국의 지원을 받아 정신지체 어린이 20여명, 자원봉사자, 직원등과 함께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저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눈물겨운 정성이 마침내 고통스럽게 살아온 이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환한 웃음과 행복을 가득 선사해 주는 것을 보고 얼마나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우리들의 겸허한 봉사와 헌신, 그리고 끝없는 희생이야말로 이 사회를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첩경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청운보은동산」과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그 동안 보살펴 주신 은혜에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크신 관심과 협조, 지원해 주실 것을 믿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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