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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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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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주 노동자들 교화의 의미
원기 86년에 외국인센터의 봉불식을 하고나서 많은 출 재가 교도님들이 외국인교화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관심과 후원, 그리고 어머니의 희사에 힘입어서 외국인센터는 전세를 면하여 어엿한 독립터전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외국인센터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인력부족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이 계속되어 별도의 홍보를 하지 않건만 찾아오는 외국인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외국인센터 교무는 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책협의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되었다.
외국인센터의 교화대상은 한국어구사가 가능한 재외동포를 제외한 국내의 모든 외국인이다. 한국어구사가 가능한 재외동포를 제외한 이유는 이 분들은 기존 교당에서도 충분히 교화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 기존 교당에서 외국인을 교화할 수 없는 이유는 언어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교화대상을 정하였다.
국내의 외국인은 통계상 50만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 중 80%이상이 외국인이주노동자로 나타나있다. 국내 외국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외국인이주노동자가 외국인센터의 주 활동대상이 되는 것과 외국인교화의 출발이 된 것은 이러한 환경에 부응한 것이다.

1. 어떤 사람들인가 ?
외국인 이주노동자는 취업을 목적으로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주한 사람들로서, 이주한 나라의 국적을 가지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한국의 외국인 이주노동자 취업 형태는 동남아와 몽골, 중국에서 온 노동자들의 경우 주로 산업구조조정에 따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업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는 중국동포들은 주로 서비스업과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 가면 많은 돈을 벌어 행복해 질 수 있을 거라는 이른바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고향과 가족을 떠나온 ‘사람’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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