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44명 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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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 44명 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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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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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파주교당 ,5978부대에 도서 1천 3백권 전달
군장병을 대상으로한 합동득도식이 군부대 내에서 처음으로 열려 군교화 전망을 밝게했다.
서초교당과 파주교당은 25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5978부대 장병 44명을 대상으로 합동득도식을 열어 대도회상에 입문한 이들을 환영했다.
이번 득도식은 이 부대에서 군종으로 복무중인 이지성(호적명 원근, 서초교당) 법우의 염원으로 이뤄진 것. 현재 병장으로 복무중인 이지성 법우는 “금년 초 휴가 때 좌산종법사님을 배알하는 자리에서 군교화에 대한 말씀을 받들고,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특히 서울교구의 9인연원달기 운동을 보고 입교 연원달기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득도식에서 서초교당은 입교자들에게 원불교전서와 염주를 선물했으며, 파주교당과 함께 1천3백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또 좌산종법사도 이날 득도자들에게 소 교전을 선물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서초교당 박상현 교무는 “교도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군장병들에게 대종사님 법을 전할 수 있어 대각개교절 의미가 더컸다”며 기뻐했다.
이 부대와 3,40분 거리에 위치한 파주교당 최형일 교무는 “부대의 요청이 있을시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 득도식이 군인 교화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득도식은 그동안 은혜의 책보내기운동본부가 지속적으로 펼쳐온 책보내기운동이 군에 좋은 인상을 남김으로써 부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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