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수꾼, 젊은 종교인들이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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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수꾼, 젊은 종교인들이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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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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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P...종교청년 평화캠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종교청년평화캠프가 7월18~21일 지리산 녹색대학을 비롯 전북일원에서 환경탐사를 하는 것으로 실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종교청년 평화캠프는 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7대종단 종교청년이 함께 모여 이웃종교의 의식을 체험하고, 기본 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종교간 협력의 필요성을 일깨운 소중한 시간.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여러 성직자가 활동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 그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체험의 시간을 가진 것. 이에따라 새만금을 살리기 위해 서울까지 삼보일배를 한 김경일 교무를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 새만금 개발사업이 환경 생태에 미치는 치명적인 악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상사를 방문, 실상사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지리산 살리기운동 과정과 생명평화 결사운동 등에 대한 강의와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 녹색대학의 허병섭 총장의 강의와 생태농업 체험, 한면희 교수의 환경문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종교청년들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의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KCRP 사무차장을 맡고있는 김태성 교무는 “한국종교의 미래인 청년들이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과 체험을 통하여 종교의 울을 넘어서 공동의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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