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회 새회장 맡은 한은숙 교무 미니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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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회 새회장 맡은 한은숙 교무 미니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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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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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당마다 호스피스 봉사자 양성해야
은혜호스피스회는 지난 22일 서울회관 4층에서 호스피스 총회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은숙 교무(화정교당)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초청강사로 ‘환자의 심리와 스트레스’를 강의한 유양숙 카톨릭의대 교수는 “호스피스는 교만을 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한다는 생각으로 환자를 대해야 한다”면서 “여러분들은 환자들이 삶의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충실한 도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 현재 활동상황은?
회원들의 보수교육과 신입회원들의 교육을 계속하면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10여명의 봉사자가 월·수·금요일에 미용봉사와 환자방문 봉사를 하고 있다. 또 3월16일부터 19일 까지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완화의료 학술대회에 5명이 참석하였다.
-. 호스피스 성격에 따른 과제는?
말기환자들에게 신체적인 통증관리와 정신적으로 편안하게 생노병사를 받아드리도록 해드리고, 원불교적인 임종의 도를 알아 청정일념을 챙길 수 있도록 교무님들께서 인도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시급한 과제는 각 교당마다 호스피스 봉사자들이 최소한 6명이상이 되어 자기교당의 말기환자들에게 호스피스 서비스를 한다면, 가족교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앞으로 활동계획은?
먼저 원광대 산본병원과 연계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원불교 호스피스는 한방으로 통증관리를 하는 특성있는 호스피스를 개발연구 해가야 함을 협의 중이다.
그리고 간호사와 의료진이 구성되어 승합차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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