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문패달기"를 교화성장의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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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문패달기"를 교화성장의 계기로
  • 한울안신문
  • 승인 2005.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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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각역자협의회...단계별 문패달기운동 및 인구조사요원 참여 독려키로
금년도 11월에 실시될 인구주택 총조사를 앞두고 ‘원불교 문패달기’운동을 적극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5월9일, 서울회관에서 열린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에서는 금년도에 실시되는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종교인구도 함께 조사되는 만큼, 원불교 문패달기를 통해 원불교 교도가 바르게 조사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원불교 문패달기’를 9인연원실천단 운동과 연계, 교화의 양적 성장을 이루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교구사무국은 원불교 문패달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단계별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3단계로 이뤄진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1단계로는 5,6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당별 교화단원 가정에 문패달기를 전개하며, 이어 2단계로 교도들의 자녀가정과 친척가정에 문패달기를 적극 권장한다. 또 3단계로는 법인절을 전후해 교구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9인연원실천자 가정에 문패를 일제히 부착할 것을 권장한다.
또 8월 말까지 교화단장은 교화단원의 문패부착 실행결과를 교당교무에게 알리며, 각 교당은 9월20일까지 교구사무국에 문패부착 실행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
이날, 권도갑 교무(도봉교당)는 “그동안 원불교 교도들은 종교인구 조사에서 종종 불교 혹은 무교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원불교 문패달기를 적극 전개해, 원불교 교도가 정확하게 파악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서연 교무(외국인선교소)는 “원불교 문패가 진리의 부적임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문패를 부착함으로써 각 가정에 무한한 복과 평화가 깃듦을 주지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성택 교구장은 “바른 인구조사를 위해서는 원불교 교도들의 인구주택 조사요원 참여가 요망된다”면서 “각 교당별로 교도들의 인구주택 조사요원 참여를 적극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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