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 동력 "9인연원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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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 동력 "9인연원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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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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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교역자일일훈련 ... 종로교당 창립 50주년 맞아
서울교구의 교화정책을 공유하는 출가교역자일일훈련이 부임교무환영식을 겸해 열렸다. ‘열린신앙공동체 - 교화의 양적성장을 위하여’란 주제로 1월24일 서울교구청에서 열린 훈련에서 박숭인 사무국장은 “올해도 9인연원실천단이 교화신장운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다만, 기존에 비해 확대된 교도개념에 맞는 교당교화가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작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해 밝혀진 ‘잠자는 교도’와 9인연원으로 입교한 새 교도들을 교당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법회출석으로 한정지었던 교도의 개념을 넓혀 더욱 적극적인 교당교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 순교, 통신매체 활용, 정기적 총력법회, 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방법이 함께 제시됐다.
또 “인구센서스조사원이나 9인연원실천달성자 등 교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서원실천 발심자’를 200명 정도로 집중화·정예화 할 것”이라는 계획도 발표했다. 오는 2월과 3월에 각각 개원하는 서울유스호스텔과 망우청소년수련관과 관련, “각 교당들이 청소년 교화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확보된 물적 자원과 함께 교법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청소년교화에 결실을 맺겠다는 차원이다.
이에 앞서 자료집으로 발표된 각 교당 교화계획에서는 매주 수요일 교화단 법회를 정착시키겠다는 개봉교당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5월 중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종로교당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도봉 교의회의장은 “새로 오신 교무님들과 3년째 진행되고 있는 9인연원실천단으로 원기 91년의 서울교화가 기대된다”며 “교화일선에서 교무님들이 최선을 다하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금년에 서울지역으로 부임한 교무는 39명이며, 현재 서울교구 관할지역에는 총 184명의 전무출신이 교역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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